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한 소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식도부터 시작해 위를 지나 마지막 단계가 바로 대장입니다. 대장은 다른 소화기관과 달리 음식물을 분해하지 않고 수분을 흡수한 후,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분변으로 형성했다가 내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대장은 소장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약 1.5m 정도 길이이며 충수, 맹장, 결장, 직장, 항문관으로 나나뉘어지는데요. 이 중에서도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매우 높은 편인데요. 2021년에는 발병률 2위에 속했으며, 요즘은 젊은 나이의 대장암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증가폭이 세계 1위라고 하니 젊은 연령대에서도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장암의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발생 위험을 높이는 다양한 위험 요인이 몇가지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잘못된 식사습관과 비만이 있는데요.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거나 탄 음식을 먹는 것, 맵고 짠 것처럼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것은 대장암의 발병원인이 됩니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아지며, 50대 이후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50대 이상의 나이에는 국가건강검진에 대장암 검진이 있으니 꼭 검사를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젊은 나이에 대장암에 걸리는 이들이 많아지는 원인은 불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의 변화, 늘어난 음주와 흡연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공육이나 섬유질이 적은 음식을 자주 먹고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국가 검진 대상이 아니며, 젊다는 이유로 대장암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면서 전조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진을 받지 않는 것도 원인인데요.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배변 습관의 변화처럼 이상 증세가 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산대장암요양병원과 알아보는 대장암 의심 증상
1. 변을 보기 힘들어지는 변비가 생기거나 변을 보는 횟수가 변합니다.
2.설사를 자주 하거나 배변 후 후중기가 있습니다.
3. 혈변을 보거나 끈적한 점액변이 나오기도 하고 변이 가늘어집니다.
4. 체중이 감소하고 식욕부진이나 복부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대장암의 치료는 종양이 조직에 침투한 정도가 중요하게 적용하게 됩니다. 전이가 되지 않은 초기 암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 종양과 대장을 절제하며 3기 이후에서는 수술 후에 재발율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보조적인 요법으로 항암 치료나 방사선치료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대장암의 재발율은 근치적 절제를 해도 20~50%가 될 정도로 높은 편으로, 국소 재발과 원격전이, 그리고 이 두 재발이 동반된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대장암 수술을 했다고 하더라도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새로운 암세포가 자라지 못하고, 남은 암세포를 사멸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인데요. 수술이나 항암 치료 후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는 외부 감염에도 취약해지면서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산대장암요양병원 다스람병원에서는 대장암 수술 후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고, 항암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표준암치료인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는 아직까지 불완전하기 때문에, 항암 효과를 올리고 재발 및 전이를 낮출 수 있는 통합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죠.
고주파온열암치료와 고용량 비타민씨 치료, 자닥신과 헤리, 미슬토 등의 다양한 면역 증강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드립니다. 암 치료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다양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에 대응하는 치료를 통해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 분들의 스트레스와 고통을 줄여드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고압산소치료, 항구토제, 통증 치료기, 파라핀 치료, 한방 치료 등이 있습니다. 표준치료인 양방 요법과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하여 몸 상태를 개선하여 효과적인 암 치료와 장기적인 재발 예방을 돕는 것으로 한약, 약침, 뜸, 대사활성요법, 체질식이요법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