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하게 되는데 그중 대장은 우리 몸의 소화기관에 마지막 부위에요. 우리는 대장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대장암이라고 해요. 오늘 파주암요양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대장암에 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누어져요. 이때 맹장, 결장,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대장암이라고 해요.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스스로 발견하기 어려워요. 2019년 통계청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암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 중 대장암이 3위를 차지할 만큼 발병률이 높고 위험한 병인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30대 이후부터는 대장암 검진을 생활화하고 대장암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관리해 주는 것이 좋아요.
대장암을 발생하는 위험 요인으로는 크게 환경과 유전으로 나뉘어요.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식습관의 영향이 크게 미치고 있어요. 그렇다면 위험 요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요.
· 식이 요인 - 대장암 발병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으로 동물성,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붉은 육류, 육가공품이 발병률을 높임.
섬유소가 적은 음식도 발생 가능성을 높임
· 비만과 신체 활동 부족 - 운동과 신체활동은 장 연동 운동을 촉진해 발암 과정을 억제함. 비만은 대장암의 발병률을 약 1.5~2.5배로 높임.
· 음주와 흡연 - 음주는 대장암과 연관성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으며, 흡연 역시 대장암의 주요 위험 요인임
· 유전적 요인 - 대장암의 5%는 명확히 유전에 의해 발병한다고 밝혀졌음. 그 외 5~15%는 유전적 소인과 관계가 있고, 대개 원인이
명확한 경우가 많이 있음
대장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요. 하지만 배변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장 출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대장암 의심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 변을 보기 힘들어지는 등의 배변 습관 변화
-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변이 남은 듯한 느낌
- 혈변(선홍색, 검붉은색) 혹은 끈적한 점액 변
-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 복부 불편감 (복통, 복부 팽만)
- 체중 혹은 근력 감소
- 식욕 부진, 소화 불량, 오심과 구토
-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짐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고 다른 소화기암에 비해 예후가 아주 좋은 편이에요. 대장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내시경 절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있어요. 또한 환자의 나이, 성별, 병기, 증상에 따라 치료 목적이 달라져요.
대장암 1기에는 완치를 목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게 되고 추가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해요. 2, 3기에는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나누어 결장암은 수술 후 항암 치료를 진행하게 돼요. 직장암은 수술 후 방사선 치료 혹은 항암 치료를 진행하거나 때에 따라 수술 전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어요. 4기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암 치료를 하거나 필요한 경우 생명 연장을 위한 고식적 수술 혹은 방사선 치료를 검토해 볼 수 있어요.
대장암은 수술했더라도 재발할 확률이 약 20~50% 정도 되기 때문에 재발을 막기 위해 면역력을 관리해야 하고 식습관을 바꾸는 등 주의해야 해요. 대장암에 필요한 식습관은 다음과 같아요.
- 충분한 수분 섭취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줘요.
- 마늘과 양파에는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 저지방 고단백 식단이 좋고, 두유나 두부 등의 콩 단백질이 도움이 돼요.
- 지방과 기름, 카페인, 탄산, 자극이 간한 음식은 대장에 무리를 줘요.
- 어느 영양소에 편중되지 않는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해요.
- 수술 후 6주간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해요.
암 치료를 잘 받으려면 체력이 필요해요. 항암 가정 중 식사는 체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대장암 치료 후에는 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직간접적으로 대장에 닿기 때문에 식단 관리가 중요해요.
파주암요양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환자들을 위해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키워줄 수 있게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해 효율적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도와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