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어 혈액에 공급해 주고 혈액이 운반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이에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폐에 악성종양이 발생한 것을 폐암이라고 해요. 오늘 고양암재활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폐암이 발생하는 원인과 증상에 관해 설명해 보려고 해요.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지만, 사망률은 가장 높은 암이에요.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서 소세포폐암, 비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해요. 그 이유는 소세포폐암이 다른 폐암과 치료법과 예후 면에서 확연하게 구분이 되기 때문이에요.
소세포암
- 악성도가 높은 암으로 대부분 진단 당시에 수술적 절제가 어려울 정도로 진행되어 있거나 림프관이나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나 반대쪽 폐로 전이된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진행 속도가 빠르지만,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에는 잘 반응해요.
비소세포암
- 전체 폐암의 85% 정도 차지하고 있어요. 선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누어지며 진행 속도가 느리고 단계적으로 서서히 퍼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비소세포암은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적 치료를 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어요.
폐암의 발생 원인은 다음처럼 다양해요.
● 흡연 / 간접흡연
- 흡연은 폐암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이에요. 간접흡연은 비흡연자가 흡연자를 통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담배 연기를 흡인하는 것으로 폐암 발생률이 1.5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 석면
- 석면은 내구성과 내열성, 전기 절연성이 뛰어난 천연 섬유로 값이 싸 건설자재, 전기제품, 가정용품 등에 많이 사용된 물질이에요. 하지만 이는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10~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으로 발병해요.
● 결정형 유리 분진, 중금속 등 노출
● 환경적 요인
- 디젤 연소물과 대기오염 먼지 중에 발암물질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폐암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돼요.
● 가족력
- 가족 중 폐암 병력이 있다면 발병률이 2~3배까지 높아져요.
● 방사성 물질
- 모든 방사성 동위원소는 발암의 원인이 돼요. 니켈, 라돈, 우라늄 등이 있으며, 흡연 다음으로 폐암을 발생하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폐암은 초기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 증상은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나타나기도 하고 증상이 나타나도 기침이나 가래 등으로 감기와 구분하기 어려워 진단하기 어려워요. 그렇기 때문에 기침 혹은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목소리가 쉬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급격히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등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폐암을 의심해 보아야 해요.
- 암종의 크기가 커지면서 기침, 객혈, 호흡 곤란, 흉통 등의 증상이 발생함
- 후두신경 조직을 침범한 경우 쉰목소리가 나옴
- 식도를 침범한 경우에는 연하곤란, 상대정맥 증후군이 나타남
- 뇌에 전이된 경우 뇌 기능 장애와 두통, 구토 증세가 나타남
- 뼈에 전이된 경우 뼈에 통증이 발생함
- 암세포가 생성하는 물질에 의해 식욕부진, 발열, 이상 호르몬 생성함
폐암은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요. 폐암은 흉부 CT 촬영을 통해 검진을 받아 볼 수 있어요.
폐암 치료 역시 다른 암처럼 병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져요. 하지만 표준 암 치료인 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하고 있어요. 치료 후에는 치료 방법에 따라 피부염, 탈모, 폐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폐암은 치료 후 재발이나 전이가 빈번하게 발생해 완치율이 낮은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아주 높아요.
그렇기에 치료 후에는 사후관리가 필요해요. 고양암재활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항암과 재발, 전이 예방 치료, 부작용 치료 등 전반적인 케어와 몸을 개선하기 위해 한방치료 등의 암 면역치료를 진행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