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장기의 일부가 손상이 발생해도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요. 이러한 간에 악성종양이 발생하고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초기에 찾기가 어려운데요. 간암의 증상을 고양암요양병원 다스람요양병원과 함께 알아보고 이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요.
간은 오른쪽 상복부, 횡격막 아래에 있는 신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 체내 화학공장이라 불릴 정도로 각종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기관이에요. 간은 영양분의 저장 및 방출, 해독 작용, 단백질 형성, 면역 작용, 지방의 소화와 흡수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며 알코올과 그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역할을 해요.
이러한 간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을 간암이라고 하는데요. 간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 중 다른 기관에서 전이되지 않은 종양, 일차적으로 간에서 발생한 원발성 종양만을 간암이라고 해요. 간암은 간세포암종, 담광상피암종, 간모세포종, 혈관육종 등이 존재해요. 대부분은 간세포암종과 담광상피암종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으며, 남성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여주고 있어요.
간 내에 신경세포가 매우 적으며, 간이 일부만 남아있어도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이에 따라 통증도 거의 나타나지 않아 질환이 진행되는 것을 인지하기 어려워요. 그렇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 혹은 이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 윗배 통증
- 피부, 눈 흰자 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 우측 갈비뼈 아래로 간이 크게 만져짐
- 별다른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느껴짐
-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복부 팽만과 소화불량이 발생함
심할 경우 간암의 괴사로 인한 고열에 시달리거나 간암이 파열되어 복강 내 출혈 발생 시 극심한 복통과 쇼크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간암이 발병하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간암 환자의 75%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고 12%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또한 강경병증 등 간질환이 있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또한 과도한 음주는 간의 기능을 저하해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고 비만, 지방간이나 흡연으로 인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간암은 선행 질환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간암 고위험군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해요. 간암을 검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 간 초음파 - 간의 종양이나 비정상적인 병변을 확인할 수 있음
●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 혈중의 혈청 알파태아단백 농도를 측정해 일정 농도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함
간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져요. 간암의 완치를 지향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간 기능과 전신의 상태를 확인하여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다음과 같은 전치적 치료를 시작해요.
- 간절제술
- 간이식
- 고추파열치료술
- 에탄올 주입술
하지만 간암이 많이 진행된 단계로 전치적 치료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비전치적 치료를 시행하게 돼요.
- 경동맥화학색전술
- 방사선 치료
- 항암화학요법
간암은 선행 질환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간암 재발 방지를 위해 간암 고위험군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해요. 고양암요양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고 있어요.
- 간암 치료 후 재발과 전이 예방을 위한 치료
- 고주파온열암치료와 면역 증강 프로그램
- 간 건강 개선을 위한 영양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