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의 암 발생률은 대략 35.5%으로 남성의 경우 80세까지 살았을 때 5명 중에 2명, 여성의 경우 86세까지 살았을 때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다양한 암 종류 중에서 특히 췌장암의 경우 발견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어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진행이 더욱 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암에 비해 발생률은 적으나 5년간 생존률 12.2%로 가장 낮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는 암이에요.
그렇기에 이번시간에는 운정암재활병원 다스람요양병원과 함께 췌장암의 초기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췌장이란 워장의 뒤쪽과 등 사이에 위치한 기관으로 사람에 따라 크기는 다르나 일반적으로 12~20cm 정도의 크기를 지니고 있어요. 이는 다른 이름으로 이자로 불리기도 하며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섭취한 음식을 분해하고 소화하는 외분비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혈당 조절 호르몬을 만드는 내분비 기능도 담당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에요.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췌장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게 되는 것을 췌장암이라 하고 있으며 대부분 췌관의 셈세포에 선암이 생기는 것이 많아요.
이러한 췌장암의 경우 아직 발생하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우선 유전적인 요인의 약 90% 이상에서는 K-Ras라는 유전자의 변형이 발견되게 되며,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흡연과 비만, 음주, 당뇨 등을 꼽을 수 있어요.
위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췌장암이 나타나게 될 경우 초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1. 복부 통증: 췌장암에 가장 흔한 초기 증상으로 명치 부근에 통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췌장의 위치 특성상 등쪽에 위치하고 있어 등 혹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어요.
2. 황달 증상: 황달은 80% 이상에서 보이는 두드러진 특징으로, 피부와 눈 흰자위 등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며, 황달로 인해 소변 색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 색을 띄게 되며 피부 가려움증 등을 동반할 수 있어요.
3. 소화 장애: 위 등 다른 소화기에 이상이 없음에도 소화 장애 증상이 지속될 때에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이는 종양이 소화액의 통로를 막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에요.
4. 체중감소: 특별한 원인이 없이 몇 달에 걸쳐 10%이상의 체중이 감소하게 될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소화장애 식용 부진, 음식물 섭취 감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췌장은 소화 기관에 연결되어 있어 영양분의 소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혈당 수치 조절과도 관련이 있어요, 그렇기에 췌장암 수술을 받고 난 뒤 음식물을 소화하는 것이 식욕이 저하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항암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질 수 있어요. 그러나 항암을 위해선 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식습관 등의 영향을 주고 있기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으나 일반 가정에서는 이에 한계가 분명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운정암재활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통합의학적 암치료를 시행해 보고 있어요.
통합의학적 암치료란 과학적 근거가 있는 대체요법들을 병행하여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일대일 맞춤형 치료를 이야기해요. 이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통증 등을 줄어줄 수 있으며 밀착 통증 관리를 통해 췌장암 환자 분들의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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