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암재활병원 여성암1위 유방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해요
여성들에게만 나타나는 암질환, 그리고 여성환자의 비율이 특히 높은 암질환을 우리는 여성암이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으로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이 있죠. 그 중에서도 가장 발병률이 높은 것이 유방암인데요. 유방의 조직 중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흔하게 발생하는데다가 재발이나 전이의 가능성도 높아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죠. 또한 유방암 수술 중 가슴을 절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여성성을 상실했다는 불안감, 좌절감을 느끼기도 해요.
그러나 유방암은 암질환 중에서도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해요. 초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생존율이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이죠. 그러나, 초기에 질환을 자각할 수 있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발견이 늦어지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유방암 자가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환자분들에게 잘 알려지면서 이러한 걱정을 조금은 줄일 수 있게 되었어요.
단, 유방암 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의 경우 자가진단 보다는 정기적인 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방암에 대해 미리 알고 있는 편이 좋으며 유방암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해요.
유방암은 여성호르몬 노출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에스트로겐은 세포를 증식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유방암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해요. 때문에 경구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했거나 초경을 빨리한 경우, 폐경이 늦은 경우는 물론 폐경 이후 호르몬치료를 받았던 분들 역시 주의가 필요해요.
다음으로 식이습관도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되는데요. 고기나 우유, 버터, 치즈 등의 유제품에 들어있는 동물성지방은 에스트로겐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고열량의 음식이나 고지방 식품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으므로 되도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아요. 음주 역시 위험하죠.
마지막으로 모계 가족들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나 흡연자도 유방암 고위험군에 속하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되면 암의 병기나 암세포가 퍼진 부위, 크기,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수술치료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표준암치료와 함께 항호르몬요법을 단독으로 하거나 병행해요. 수술은 암세포와 유방을 절제하는 방식이며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 방사선치료는 수술 후 재발 방지와 생면 연장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치료라 할 수 있어요.
이와 함께 항호르몬요법을 병행하는 이유는 바로 암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방해하기 위함인데요. 호르몬이 수용체외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고 호르몬 자체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이와 함께 암재발 및 전이를 방지할 수 있고 부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는 통합의학적 암치료를 시행해요. 특히 유방암 수술 후에는 림프절 절제로 인해 림프부종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데 이를 완화시킬 수 있는 도수치료는 꼭 필요한 치료라고 할 수 있겠어요.
유방암 환자분들을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만이 유방암의 확률과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인데요. 식사를 통해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활동과 운동을 통해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요. 일산암재활병원 다스람병원에서는 라인댄스와 필라테스, 요가 등 운동 치료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행하고 있으며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자유롭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으니 안심하고 내원하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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