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암센터요양병원 항암식단 암환자 홍삼, 영양제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일산암센터요양병원, 다스람병원입니다.
암을 진단받았을 때 가장 걱정하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식단입니다. 암환자 식단이라고 했을 때는 무조건 채식 위주의 클린한 식사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식단은 자극적이고, 고지방 식사가 잦은 현대인에게는 건강식이 될 수 있겠지만, 암을 치료하고 있는 암환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고열량의 자극적인 음식은 몸에 좋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의 영양 상태와 그에 따른 체력, 면역력 증진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어떠한 영양소나, 성분에 집착하는 것 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 일산암센터요양병원 다스람병원과 함께 암환자 영양 식단에 대한 이야기 나누어 볼까요?
그 전에 우리 몸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보려고 하는데요. 이러한 영양소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그리고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물이 있습니다.
- 탄수화물 : 우리 몸에 열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입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기초 체력이 저하해 피곤하고 체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밥, 국수, 빵, 떡,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 단백질 : 체세포의 주성분입니다.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며, 각종 효소와 호르몬, 항체 등의 성분이 되죠.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와 생선류, 조개, 달걀, 두부, 우유 등)
- 지방 : 탄수화물과 함께 열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뼈나 세포를 둘러싸 체온을 유지하고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버터 등)
- 비타민과 무기질 : 신체의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영양소인데요. 몸의 성장과 발달, 건강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하루에 필요한 양은 적지만,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채소와 과일)
- 물(수분) : 물은 영양소는 아니지만,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죠. 혈액과 신체 조직의 핵심적인 성분이며, 영양소와 노폐물을 운반하고, 체온 유지 역할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성인 기준 하루 6~8컵 정도 섭취)
이쯤에서 암환자에게 특별히 중요하거나, 꼭 필요한 식품이나 영양소에 대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암을 낫게 하고, 암을 죽이는 특별한 음식과 영양소는 없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죠. 적정한 열량과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암과 싸우면서 많은 열량을 소비하고 하고 있는 암환자에게는 세포 생성과 성장에 필수적인 단백질이 많이 들어간 고단백 식단과, 열심히 싸우고 있는 면역세포에 의해 높아진 대사랑을 위한 고열량 식단이 필요할 수 있어요.
암환자의 영양 식단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면역력과 체력의 증진입니다. 이를 위해 식단 뿐만 아니라 영양제나 홍삼 같은 건강식품을 섭취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 한약 등의 섭취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의 후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건강에 좋을 수 있지만 약효 흡수를 위해서는 간의 해독 작용이 꼭 필요하며, 이는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 섭취 시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수적이고, 비타민과 같은 간단한 영양제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과잉 복용에 주의해야 하죠.
또한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등의 부작용에 의해 식욕 부진과 오심, 구토,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체중 감소와 전신 쇠약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과 체력이 저하될 수 있고 암 치료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감염이나 또 다른 부작용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개별적인 영양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 부진으로 인해 식사가 힘들다고 하더라도 억지로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조금씩 자주 먹을 수 있도록 간식을 가까이에 두거나, 식사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먹을 수 있을 때 먹는 것이 좋아요. 또한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먹거나, 음식 형태에 변화를 주어 다양한 메뉴를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가 계속 어렵다면, 영양소를 압축한 식품을 활용할 수 있으며, 그린비아나 뉴케어, 엔슈어와 같은 특수영양 보충 음료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산암센터요양병원 다스람병원은 치료만큼이나 환우 분들의 영양 관리에 초점을 둔 맞춤 항암 영양 식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의료진, 영양사와의 개인 식이상담을 통해 환자마다 다른 영양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맞춤 식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제철별 재료를 바탕으로 영양 가득하고 맛있는 항암식단을 제공합니다.
항암 식단이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아워홈 연구개발팀이 자체개발한 항암 식단을 제공하며, 본원에서 소스 하나까지 자체적으로 조리하여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암환자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먹는 것”입니다. 환자의 선호는 물론, 건강을 위해 올바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며, 일산암센터요양병원 다스람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으로, 영양소 하나 하나 빠트리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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