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람식단

대장암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운정암병원]

다스람 병원 2024. 5. 8. 15:40

 

우리가 살아가며 뉴스나 주변 분들이 암으로 인해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많이 접해볼 수 있어요. 특히 그중 대장암은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류로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 암 발생률 2위에 자리 잡을 만큼 주의가 필요한 암이에요. 그렇기에 이번시간에는 운정암병원 다스람요양병원과 함께 대장암과 수술, 그후 식단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대장암에 대해 먼저 알고 있어야 해요. 대장은 소장 끝에서 항문까지 이어진 소화기관 중 하나로 맹장과 결장, 직장 그리고 항문관으로 구분해볼 수 있으며, 대장암은 이중 결장과 직장에서 발생하는 암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를 이름에 따라 직장암과 결정암으로 구분하기도 하나 대부분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 하고 있어요.

 

대장암의 경우 초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과 함께 생존율이 높아지게 되며 다른 소화기암에 비해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어요. 특히 1기의 경우 완치율이 99%에 달하고 있으며 2기와 3기에도 약 80% 정도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어요. 이러한 대장암은 수술적 치료를 기본 방법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에 상태와 암의 상태를 고려하여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적절하게 병행하여 진행해 볼 수 있어요.

 

대장암을 치료하기 위해 대장 절제술을 시행하게 된다면 대장의 길이가 짧아지며 소화 흡수나 배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러한 증상은 수술 부위를 회복하고, 적응하게 된다면 점차 나아질 수 있지만 그 전에 장을 쉬게 해주기 위한 저잔사식이 필요하게 되어요.

 

이때 저잔사식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선 잔사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데요. 잔사는 제거되지 않고 장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소화되지 않은 섬유소와 약간의 찌꺼기,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잔사식은 이 찌꺼기의 양을 줄여 대변의 빈도와 양을 줄여주고 이를 통해 장이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이요법 중 하나에요. 이는 대개 수술 후 한달 전후로 진행하게 되며, 수술 부위에 따라 일반 식이로 바꾸어 가게 되어요. 그 이유는 저잔사식을 장기간 지속하게 된다면 장의 정상적인 운동을 위축시켜 변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저산사식을 위해 운정암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아래의 식사 원칙을 지키고 있어요.

 

1. 부드러운 재료를 사용하여 조리한다.

2. 하루 4~6회로 나누어 식사를 한다.

3. 부드러운 단백질을 매끼 섭취한다.

4. 과일은 잘 익고 부드러운 것을 위주로 1~2회 섭취한다.

5. 자극이 강한 향신료를 비롯하여 조미료 등의 사용을 피한다.

6. 채소는 질기지 않은 것으로 무르게 조리한다.

7. 떡이나 콩, 해조류와 콩나물과 같은 섬유질이 많은 생채소를 제한한다.

 

그후 어느정도 저잔사식을 통해 식사에 익숙해졌다면 앞서 언급하였듯 점차 고영양식사로 전환하게 되어요. 이는 처음에는 맑은 미음으로 시작하여 점차 되직한 죽이나 진밥, 일반 쌀밥 그후 작곡밥으로 옮겨가게 되며, 그후에는 정상 체중으로 회복하기 위해 제철 과일이나 간식 등을 통해 식단을 조절하게 되어요.

 

또한 운정암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수술 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대장암 환우 분들을 위해 일대일 식이 상담 이후 환우 분의 상태와 증상, 부작용에 맞추어 환우에게 최적화 된 항암 영양 식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워홈 연구개발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항암 식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